18일 거제시 공직자들이 수원시 행궁동에 설치된 포토존을 답사하는 모습.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노후된 지역을 새롭게 탈바꿈시키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 거제시 도시재생 담당 직원들이 18~19일 사업지를 방문해 벤치마킹했다.

18일 연무동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 행궁동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방문에 이어 19일에는 경기도청 주변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와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 수원시 지속가능도시재단을 찾았다.

시는 행궁동(일반근린형), 경기도청 주변(경기도형 재생), 매산동(중심시가지형), 세류2동(공공기관 참여형, 일반근린형), 연무동(주거지지원형+스마트시티형) 등 5개소에서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수원시와 거제시는 그동안 꾸준히 교류를 이어왔으며 지난해 10월에는 ‘우호도시 결연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두 도시는 도시재생뉴딜정책을 공유하고 업무 체계·거버넌스 구축 방안 등을 교류하기로 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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