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농업기술센터 전경 (영천시)

(경북=NSP통신) 이금구 기자 = 영천시는 오는 26일까지 여성농업인 일자리 창출 전문기능 교육으로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관내 요양보호사 교육원과 연계해 여성농업인 25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5월 17일부터 8월 6일까지 총 60회, 3개월의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요양보호사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에서 요양이 필요한 노인에게 전문적 간병 서비스를 지원하는 전문가이며, 이번 교육에서 교육생들은 요양보호 업무의 목적과 기능, 의학 간호적 기초지식 등의 이론 및 실기교육을 받은 후 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여성농업인은 26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담당에서 신청할 수 있다.

양만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여성농업인들에게 전문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 잠재적 능력을 개발하고 일자리창출로 농외소득 증대 및 농촌생활의 활력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금구 기자 jsangda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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