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청사.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 아동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교육·취업·자립·급식 등을 지원하는 ‘2021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별 상담·교육지원과 직업·취업·자립·급식 등을 지원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올해도 학습전용 공간인 스마트 교실, 1:1 맞춤형 학습지도인 학습지원단 등을 운영한다. 그리고 상담과 취업, 자격증 취득, 직업체험, 급식지원, 무료 건강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각지대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발굴하기 위해서 경찰서와 교육청 등 기관과 연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펼치고 있다.

또 지역 내 청소년 진로교육 체험센터와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 청소년 관련 기관과의 연계·협력을 통한 더욱 효과적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계획하고 있다.

홍정옥 아동청소년과장은 “적극적인 홍보와 대상자 발굴로 더 많은 청소년들이 지원을 받아 학업 복귀와 성공적인 사회에 진입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검정고시 합격 66명, 대학진학 13명, 복교 4명, 직업훈련과 역량강화 참여 5명, 취업지원 9명, 자격증 취득 23명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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