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가 비대면 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했다. (용인도시공사)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 대응 및 원거리 업무 효율 증대를 위해 비대면 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했다.

화상회의실 구축은 비대면 업무수행 기반을 마련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적극 부응하고 각종 회의 및 위원회 개최 시 대면접촉을 최소화해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화상회의 시스템은 본사 상황실에서 원격 접속 채널을 제어하고 외부 사업장 업무용 PC를 통해 영상회의에 접속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공사는 18일 전부서 간부 직원이 참여하는 업무 회의를 화상 시스템을 통해 진행하며 현안 및 추진 사업 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공사는 향후 화상회의 네트워크를 통해 정보화 교육 등 사내 자체 교육을 활성화하고 각종 프레젠테이션 및 다자 회의 기능 등을 보강해 부서간 업무 교류 및 사내 정보 공유 등 활용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또한 현장 시설부서의 업무 보고 및 결재 절차를 화상 시스템을 통해 진행함으로써 의사결정 과정을 효율화하기로 했다.

공사 관계자는 “본사와 현장 사무실간 이동을 억제해 출장비 및 관용차량 유류비 등 각 종 경비와 예산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됐던 공사 직원 간 의사소통 활성화 등 여러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