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노을전시관 조감도. (강진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강진군이 강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공간인 ‘노을전시관’을 조성한다.

군은 대구면 고바우공원 내 기존건물을 활용해 부지면적 7773㎡, 연면적 712.44㎡의 3층 건물인 노을전시관을 조성한다.

군은 오는 4월 착공해 올 12월까지 전시관 증축과 내부 전시 디자인을 설치하고, 내년 1월중 군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 야외 전시기획물, 포토존, 30m 길이의 스카이워크를 조성해 아찔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새롭게 조성된 노을전시관이 완료되면 내부 카페를 강진군민을 대상으로 입찰을 통한 위탁운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현재 위탁 운영 중인 대구면 분홍나루 카페는 공사기간 중 휴업에 들어간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분홍나루 노을전시관 조성을 통해 강진의 아름다운 자연과 노을을 보기 위해 찾는 많은 관광객이 찾는 강진군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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