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불교사암연합회 제21대 연합회장에 추대된 문수사 주지 덕화 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포항불교사암연합회)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불교사암연합회는 지난 16일 포항시 송라면 내연산 보경사에서 총회를 열어 차기 회장을 선출했다.

사암연합회는 이날 총회에서 제21대 연합회장에 문수사 주지 덕화 스님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포항불교사암연합회는 지난 16일 포항시 송라면 내연산 보경사에서 총회를 가졌다. (포항불교사암연합회)

이번 신임회장 선출은 이달 초 회장인 보경사 주지 철산 스님이 사퇴하면서 이날 총회를 통해 선출하게 됐다.

신임 회장 덕화스님은 “많은 대중과 각 사찰 스님들과 함께 해야 하는 것이 힘든 일이지만 이번에 소임을 맡아 포항불교를 아우를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많이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신임 덕화스님은 앞으로 3년간 포항사암연합회를 이끌게 되며 오는 18일 새로운 집행부를 꾸려 올해 포항지역 봉축행사 준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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