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한농연 영덕군연합회 제18~19대 임원 이·취임식이 지난 16일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희진 영덕군수를 비롯해 한용호 한농연 경상북도연합회장, 조주홍 경북도의원, 조상준 영덕군의회 부의장, 역대 한농연 영덕군연합회장 등의 내빈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연임을 하게 된 이창석 회장은 “18대에 이어 19대에도 회장을 맡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당면 농촌현안에 대한 책임감이 무겁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농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 온 우리 한농연 회원들과 함께 영덕군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코로나19를 비롯해 우리 농촌지역이 힘을 때 언제나 한농연 영덕군연합회가 있었다”며 “앞으로 농업인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고, 상향식 농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한농연 단체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농연 영덕군연합회는 지난 1984년 1월 20일 설립돼 현재까지 지역농업의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보호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회원수는 약 240명이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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