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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여성가족부가 주관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평가한 ‘2020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 평가 및 안전·위생’ 점검에서 영덕군 청소년야영장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67개 청소년수련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이용 및 프로그램, 조직 및 인력, 시설 및 안전, 시설발전 노력 등의 기준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영덕군 청소년야영장은 안전 및 위생관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덕군 청소년야영장은 군 직영시설로 지난 2006년 개원해 2008년 전국최우수등급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8년에는 영덕 고래불국민야영장 일원에서 개최된 ‘2018 국제청소년캠페스트’운영에 참가해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을 제공하며 성공적인 행사운영에 이바지했다.
최일준 주민복지과장은 “영덕군청소년야영장은 천해의 자연환경인 고래불해수욕장에서 청소년의 정서함양과 건전한 성장을 위해 지원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의견에 귀 기울여 청소년과 가족들이 만족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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