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광주본부)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광주지역본부(본부장 강형구)는 지난 16일 지역본부 3층 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 14개 지역농협 신용상무와 함께 상호금융 사업추진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위축과 매출 급감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농협의 역할에 충실하고, 저성장 시대에 지속가능한 사업추진과 안정적인 경영관리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개최됐다.

또 농협은 지난 1월 27일 상호금융권 최초로 ‘마이 데이터 사업자’ 본 허가를 취득해 디지털 금융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인터넷은행과 핀테크 기업의 금융사업 영역 확대에 맞서 핵심사업 역량을 강화하기로 논의했다.

강형구 본부장은 “비대면 디지털금융의 확대로 금융업은 업권별 칸막이를 벗어나 무한경쟁의 시대로 접어들었다”며 “농협은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속가능한 농촌건설과 농업인의 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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