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도시공사가 해빙기를 맞아 18개 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광명도시공사)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광명도시공사(사장 김종석)는 해빙기를 맞아 운영중인 18개 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안전 취약시기인 봄철 해빙기를 맞아 고객과 직원의 재난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해빙기는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취약시설인 옹벽, 석축, 사면, 노후 시설물 등의 붕괴와 그에 따른 각종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기이다.

광명도시공사가 해빙기를 맞아 18개 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광명도시공사)

이에 따라 공사는 이달 12일까지 운영 중인 시설에 대한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점검항목은 구조물의 안전상태 및 지반침하여부, 배수시설의 정상기능 여부, 시설물 누수, 안전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 등을 집중점검 했다.

공사 관계자는 “해빙기 및 재난 취약시기별 시설물 사전 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안전 조치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도시공사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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