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4차 산업기반 언택트 산업분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21년 언택트 산업분야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에 4개 업체 총 5명을 선정해 1명당 월 200만원을 10개월간 지원한다.
올해 처음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지원 공모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언택트 산업분야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은 자율주행차, 로봇,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비대면ㆍ디지털 산업분야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자동차 모터코아를 생산하고 있는 고아정공 의성공장을 비롯해 유료주차 관제시스템 제조업체인 태성시스템, 전기자동 제어반 제조업체 혜성전기, 홈페이지 개발공급 업체 더키움커뮤니케이션으로 모두 4개 업체다.
특히 모터코아 생산 전문업체인 고아정공 의성공장은 향후 전기차 연료공급 부품 생산을 목표로 공장 증설을 계획하고 있어 이번 전문인력 신규채용에 대한 지원사업은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의성군 관계자는 “농업강군인 의성군에서 다소 생소한 분야일수도 있지만, 청년들이 해당 분야에서 활약하며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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