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유치원 무상급식 결정 위한 학교급식 심의위원회 모습 (청도군)

(경북=NSP통신) 이금구 기자 = 청도군은 올해부터 관내 사립유치원과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 무상 급식을 지원하기로 했다.

청도군 학교급식 심의위원회는 청도군에 소재한 유치원 중 무상급식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던 사립유치원 3개소와 재적인원이 100명 이상인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 무상급식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지원단가 등에 대해 심도있는 토의를 했다.

군은 심의위원회의 무상급식지원 결정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유치원생들의 건강한 신체발달 및 건전한 식습관 형성을 도와 아이들이 성장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어린이들이 성장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많은 학부모와 아이들이 살고 싶어하는 청도군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이금구 기자 jsangda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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