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엠 드림스타트 가정에 선물한 책가방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 드림스타트 가정에 최근 유엠(대표 노경완)이 초등학교 아동들의 힘찬 출발을 응원하며 책가방을 선물했다.

16일 오산시(시장 곽상욱)에 따르면 유엠은 230만원 상당의 책가방과 신발주머니 총 23세트를 초등학교 아동 23명에게 전달했다.

노경완 유엠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가 어려워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클 것으로 알고 있고 조금이나마 저소득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아동에게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희망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모든 아동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싶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산시 관계자는 “유엠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책가방 지원을 해 주셨고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엠은 오산시 외삼미동 소재 수아베라망 초등학생 책가방 전문업체로 2020년부터 오산시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책가방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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