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업경영인 영덕군연합회가 지난 15일 강구수협, 영덕북부수협 위판장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펼쳤다 (영덕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수산업경영인 영덕군연합회(회장 문중근)가 지난 15일 강구수협, 영덕북부수협 위판장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역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어업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인 수협 위판장 위주로 방역 활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한 지난달 26일 연합회 자체 이사회 결정을 통해 진행됐다. 연합회는 추후에도 지속적인 코로나19 방역을 통해 영덕군 항 내 수중정화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다.

연합회는 또, 지난 1월 예정된 신임 회장단 취임식을 취소하고, 취임식 소요경비 1백만원을 영덕교육발전기금에 기부하기도 했다.

수산업경영인 영덕군연합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업 최일선 현장에서 선도자가 돼 어떠한 일에도 봉사하는 자세로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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