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스코케미칼(003670) 포항공장에서 하청회사 소속 직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오전 9시 48분경 포항 소재 포스코케미칼 라임공장(생석회 소성공장)에서 하청회사 소속 A씨(56)가 기계에 끼였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이에 대해 포스코케미칼은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직원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도 진심으로 애도와 사과한다”며 “신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철저한 원인규명을 통해 안전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관계기관의 조사에도 성실히 임해 사고 원인을 밝히는데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며 “책임감을 갖고 고인과 유가족께 할 수 있는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후속 수습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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