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삼향동 주말농장 부지 (목포시)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시 삼향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삼향동 행정복지센터가 새 봄을 맞아 도농 복합 지역 특색을 살려 운영하는 ‘2021 전원마을 삼향동 주말농장’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삼향동 주말농장은 총 150세대 규모이며, 1농장 당(17㎡) 임대료는 8만원이다.

오는 17일부터 시민에게 선착순으로 분양하고, 분양을 받으면 5월부터 11월까지 자율적으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

주말농장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4월 16일까지 삼향동행정복지센터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삼향동은 퇴비작업 및 구획정리, 비닐작업, 용수시설 지원, 작물재배요령 기초교육 실시, 공동 잡초제거 지원 등 참가자의 편의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개장식은 오는 5월 1일 주말농장부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삼향동 주말농장은 목포시 대양동 62-1번지 일원 1828㎡ 규모로 조성돼 있다.

교통이 편리할 뿐 아니라 농업용 관정에서 용수를 손쉽게 공급받을 수 있어 주말농장으로는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성헌 삼향동주민자치위원장은 “주말농장은 도시민들이 바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농촌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주말농장을 통해 가족과 이웃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웰빙 식단을 꾸며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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