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대희 군포시장(오른쪽 두번째)이 광명무역센터에서 열린 안양천 고도화사업을 위한 경기권 지자체 실무협의회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포시)

(경기=NSP통신) 정희순 기자 = 한대희 군포시장은 15일 광명무역센터에서 강득구 국회의원(안양 만안) 주최로 열린 ‘안양천 고도화사업을 위한 경기권 지자체 실무협의회’에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서울 구로구와 경기도 군포시, 안양시, 의왕시, 광명시 등 안양천을 공유하고 있는 지자체들간의 상호 긴밀한 협조하에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하천을 유지 관리할 수 있는 협력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어 다음달에는 가칭 ‘안양천 100리길 조성사업’을 위해 안양천을 관리하는 지자체들(서울시:양천구 등 4곳, 경기도:군포시 등 4곳)이 모여 실무 협의를 거쳐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군포시는 올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안양천에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를 정비하고 둔치공간이 확보되는 곳에 쉼터를 조성하는 내용의 안양천 환경정비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NSP통신 정희순 기자 citer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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