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5일 뱃머리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80여 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2021년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15일 뱃머리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80여 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2021년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평생교육지도자로써 전문적인 봉사를 희망하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5월 17일까지 총 10회, 3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평생교육분야 교수 및 현장전문가들이 강사로 구성돼 마을단위 평생학습을 이끌어 갈 지도자들을 양성하게 된다.

강사진은 김남선 대구대학교 성인학습지원센터장, 정은희 경남대학교 교수, 오홍석 경북 인재평생교육진흥원 팀장, 윤영난 ES인재개발교육원 대표 등 전국의 평생교육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며, 평생교육 및 마을평생교육 이해, 마을평생교육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등 다양한 내용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양청직 평생학습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마을 단위 평생학습이 앞으로 확대되어야 할 것이다”며, “민·관 협력을 통한 우리시 평생학습 파트너로써 많은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회장 김용재)는 540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대학, 청림대 행복학습센터 운영, 어르신 주산경기대회 등 을 비롯한 마을 단위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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