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전라남도체육회(회장 김재무)가 2021년 해달맞이 체조교실 사업 공모에서 16개소가 선정됐다.

대한체육회 공모사업인 해달맞이 체조교실 사업은 새벽(6~9시)·저녁(18~21시) 시간대에 지역주민의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생활체육 인구가 많거나 지역주민들이 즐겨 찾는 아파트 단지, 약수터, 초·중·고등학교 등 야외 광장에서 지도자를 배정해 물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민의 건강 청신호를 위한 최적의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따라서 전라남도체육회는 해달맞이 체조교실 사업 16개소를 확보함으로써 연간 947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전라남도체육회는 사업 추진 의지를 드러낸 목포, 순천, 장흥, 영광, 장성 등 12개 시·군체육회에 대한체육회가 제시한 선정 기준 표준(안)을 바탕으로 적절하게 배정할 방침이다.

김재무 회장은 “2021년 해달맞이 체조교실 사업 공모 선정으로 도민의 체력증진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 기쁘다”며 “도민들이 집 앞에서, 손쉽게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사업들을 많이 지원하고 발굴해 스포츠로 건강한 전라남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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