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협치 활성화를 위해 제2기 안산시협치협의회 위원을 모집한다.

제2기 안산시협치협의회는 당연직 5명, 위촉직 위원 65명 등 모두 70명으로 이뤄졌으며 임기는 2년이다.

당연직 위원은 회장인 윤화섭 안산시장을 포함한 공무원으로 위촉직 위원은 관계기관 추천과 공개모집으로 구성된다.

협치협의회 위원으로 선발되면 ▲민관 협치 활성화를 위한 정책수립, 제도개선 사항 등 심의·조정 ▲분과별 정책의제 발굴 및 제안 ▲공공과 민간의 소통과 협치인식 개선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다양한 분야의 주민대표들이 참여한 1기 안산시협치협의회는 지난 2019년 4월 출범 이후 시민이 주인이 되는 지속가능한 협치 안산 실현이라는 비전으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정책 발굴 및 협치 활성화에 힘써왔다.

새로 구성되는 2기 협치협의회는 전문성과 실행력을 더욱 강화해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협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안산시에 주소(집, 직장, 단체 등)를 두고 민관 협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지를 가진 시민이라면 누구나 오는 26일까지 안산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내려 받아 e메일 또는 방문(시청 민원동 2층 안산시협치협의회)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 1기가 민관 협치의 기틀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2기는 민관 협치의 가시적인 성과를 낼 차례”라며 “협치 분야 발전에 관심 있고 역량 있는 시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