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배정수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왼쪽 세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동탄8동 주민자치회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배정수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이 11일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동탄8동 주민자치회와 간담회를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배 위원장은 주요 숙원사업을 포함한 크고 작은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주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으며 박종식 주민자치회장, 회원 등이 함께 참석했다.

동탄2신도시 남쪽에 위치한 동탄8동은 인구 2만8000여 명으로 현재까지 입주가 진행되고 있으며 곳곳에 공사현장이 많고 편의시설인 문화공간과 체육시설 등이 부족한 실정이다.

간담회에서는 장지천 내 조경, 조명, 화장실 등 부족한 시설에 대한 확충 방안 등을 주요 이슈로 논의하고 민원사항 해결과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한 방안을 함께 강구했다.

배정수 위원장은 “마을 건의사항은 단기·중기·장기 계획을 통해 단기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각 부서별로 협조 요청하고 중·장기사업은 유관기관 등과 협의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앞서 배 위원장은 지난 1월 동탄신도시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대중교통혁신추진단을 방문해 주민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등 현장형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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