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오디오 클립 접속 QR코드. (수원시립미술관)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진엽)이 ‘네이버 오디오 클립’ 채널 ‘수원시립미술관’을 개설하고 관람객과 소통하며 더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12일 미술관에 따르면 이 채널은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가 직접 전시를 설명해 주는 ‘전시 언박싱’과 작품에 대한 상세 정보를 담은 ‘오디오 가이드’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개막했던 ‘백년을 거닐다: 백영수 1922-2018’ ‘내 나니 여자라’ ‘그것은 무엇을 밝히나’ 전을 비롯해 현재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이 살아가는 새로운 방식’에 대한 전시 해설과 작품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용방법은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 수원시립미술관 채널을 통해 가능하며 앞으로 다양한 전시관련 오디오 콘텐츠가 업로드될 예정이다.

김진엽 수원시립미술관 관장은 “네이버 오디오 클립 채널 개설로 현대미술을 어렵게 생각하는 관람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게 전시에 참여하고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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