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소기업인 대상 트로피. (부산시 제공)

[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부산시가 오는 7월 3일 직원 정례조례에 올해 부산중소기업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광호 ‘영도산업’, 이환길 ‘금강화학’, 서칠수 ‘케이엔디이’, 박수복 ‘대륙금속’,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홍원표 ‘삼원에프에이’ 대표 등 6개 기업의 대표와 배우자를 초청해 시상식을 개최한다.

수상자에게는 ‘부산광역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촉진 조례’에 의거, 우수기업인 인증서와 트로피를 수여하고 향후 3년간 중소기업 운전.육성자금 및 신용보증 특례 지원과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및 전시회 참가 등을 우선 지원한다.

또한 광안대로 통행료 면제 및 시.구.군, 벡스코 등 공영주차장 무료이용, 지방세기본법 제136조에 의한 세무조사 유예, 시 단위 주요행사 초청 등의 예우를 하게 된다.

부산시 기업지원과 신창식 담당은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 온 이들 수상 기업에 대한 지원강화로 기업의 자긍심을 높이고 기업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면서 “시는 앞으로도 지역에 기여도가 높은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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