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선별검사소 전경.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11일부터 4일간 궐동에서 ‘찾아가는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 운영한다.

임시선별검사소는 경기 북부 일부지역의 외국인 근로자 집단감염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코로나19 지역감염의 고리를 끊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가장산업단지 내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운영된 임시선별검사소는 691명이 검사소를 찾아 모두 음성판정 받았다.

이번 임시선별검사소는 궐동 궐리사 공영주차장에 설치해 11일부터 14일까지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며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선별검사소에 근무중인 중앙동 동대장은 “외국인 근로자와 외국인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임시선별검사소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찾아가는 임시선별검사소가 설치됐는데 많은 분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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