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해빙기대비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5일까지 구미시 관내 계약금액 1억 원 이상의 대형건설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구미시)

(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해빙기대비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5일까지 구미시 관내 계약금액 1억 원 이상의 대형건설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에 발생 가능한 공사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 분야별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 반원 6명이 참여했다.

점검결과 해빙기 동결·융해로 인한 위험요소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안전시설물 설치 부적정, 자재 및 폐기물관리, 설계도서와 불일치한 시공 등 안전 및 시공관리에 일부 미흡한 부분이 발견돼 해당 부서에 지적 사항을 통보해 조치토록 지도했다.

특히, 자칫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현장에 대해선 즉시 현장조치했으며, 공사 준공시까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계도했다.

구미시 감사담당관은 “안전불감증이 곧 사고로 이어진다는 생각을 갖고 공사 현장에서 안전 및 시공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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