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2020년 하반기 신속집행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8000만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에서 작년 하반기 신속집행 목표 달성 실적, 분기별 소비‧투자 집행 실적, 일자리사업 집행 실적을 평가한 결과 광양시는 이월‧불용액 최소화에 집중해 소비‧투자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고자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소비 투자 분야에서 선결제‧선구매 등 소비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투자사업 집행상황을 상시 관리‧점검하는등 모든 공직자의 역량과 행정력을 집중한 성과이다.
시는 올해도 코로나19 재확산과 급격히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66% 집행을 목표로 집행 강도와 속도를 한층 높여 신속집행을 추진하고 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의 생활 안정과 지역 경기 회복에 마중물 역할을 하고자 적극적으로 재정을 운용해 정부로부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올해 4090억 원 신속집행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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