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청)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덕)은 도교육청에서 주관한 폐교를 활용한 공감쉼터 시범운영 공모에 확정돼 사업의 본격적 추진에 앞서 현장을 방문해 외서면 주민자치회 회장단, 외서면장, 외서초등학교장 및 외서주민들과 함께 현장설명회를 가졌다.

본 사업은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지자체 및 마을공동체과 협력해 폐교를 지역사회의 힐링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는 취지의 사업으로, 청 21곳으로부터 폐교를 추천받아 현장실사를 거쳐 순천승남중외서분교장을 포함 총 4곳이 선정됐다.

승남중외서분교장은 2018년 3월 1일자로 폐지된 학교로서, 3~6월 중으로 세부적인 사업 소요예산 수립 및 지자체 대응투자를 받아 생태체험학습장, 로컬푸드 직매장 및 야영시설 등으로 조성해 지역민을 위한 공감쉼터로 11월에 지역민 및 교육가족에 개방할 예정이다.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용덕은 “방치되고 있던 폐교를 활용한 공감쉼터 조성으로 교육공동체와 지역민의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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