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 업무협약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와 달달소프트는 10일 경주시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달달’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가맹점 모집에 적극 협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달달소프트가 개발한 ‘달달’은 전국 최저 수준의 수수료를 표방하는 경주시 공공배달앱으로 현재 가맹점을 모집 중이며 4월중에 서비스가 개시될 예정이다.

‘달달’은 이용 수수료가 1.8% 수준으로 기존 민간 배달앱의 6~15% 보다 훨씬 낮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경주시지부는 4000여개소의 회원 점포들이 가맹점 등록을 하도록 적극 독려하기로 했다.

김정민 달달소프트 대표는 “‘달달’은 낮은 수수료와 더불어 가입비와 광고비용을 없애는 등 소상공인과 함께 하는 상생의 길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기식 경주시지부장은 “‘달달’ 배달앱 도입을 크게 환영한다”며 “많은 회원 점포들이 가맹점 가입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달달’은 지역 내 배달이 가능한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가맹점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달리는 달팽이’ 홈페이지에서 가맹점 신청,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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