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난 9일 오전 10시부터 용궁면 용궁시장 일원에서 제300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전통시장 안전점검과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 점검을 병행 실시했다. (예천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난 9일 오전 10시부터 용궁면 용궁시장 일원에서 제300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전통시장 안전점검과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 점검을 병행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예천군청, 예천소방서, 안전보안관 회원 등 10여명을 점검반으로 구성하고 해빙기 대비 노후 된 상가 건축물 균열·변형 등 구조 안전이 우려되는 사항을 집중 점검할 뿐만 아니라 시장 내 화재 예방 소방 점검도 함께 했다.

점검반들은 용궁 전통 5일장을 맞아 시장을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 수칙이 담긴 홍보 전단지와 함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를 배부하는 등 재난 예방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소상공인을 비롯한 모든 군민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어려운 때일수록 안전과 건강을 잘 챙겨 주신다면 조만간 소소한 행복이 있는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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