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한반도 주변 안보환경변화에 대한 공직자들의 관심과 인식제고를 위해 경북교육청 공직자 안보교육 추진지침을 수립해 각급 기관(학교)에 안내했다.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한반도 주변 안보환경변화에 대한 공직자들의 관심과 인식제고를 위해 ‘경북교육청 공직자 안보교육 추진지침’ 을 수립해 각급 기관(학교)에 안내했다.

공직자 안보교육 추진지침은 세계 열강 및 동북아 주변 국가들의 자국 이익 실현을 위한 군사, 경제, 외교 등 국제정세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통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투철한 안보 책임 의식과 올바른 국가관 정립을 목적으로 한다.

△ 북한의 핵실험 및 미사일 발사 등 우리나라 안보를 위협하는 도발 행위에 따른 공직자들의 안보의식 함양과 국가관 정립 △한반도 주변 국제적 분쟁 등에 대비한 공직자 역량강화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공직자의 역할 재정립 △코로나19 등 사회 및 안보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능력 강화 등을 중점 내용으로 연 1회 1시간 이상 교육이수를 의무화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 화상 및 사이버교육을 우선 활용하고, 코로나19 상황 호전 시 안보 교육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전문강사를 활용한 집합교육 및 안보 현장방문 등 다양한 교육방법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심원우 교육안전과장은 “확고한 안보관을 바탕으로 하는 안보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책임감과 올바른 국가관 형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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