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9일 농업인회관에서 농산물 가공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창업을 희망하는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창업(기초반)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예천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성백경)는 9일 농업인회관에서 농산물 가공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창업을 희망하는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창업(기초반)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가공 창업 예비자들을 위한 선행 교육으로 인허가 절차, 식품위생과 안전 관리, 유통 마케팅 관련 교육 등 오는 4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7회에 걸쳐 이론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개발 확대와 농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가공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기술을 지원해 체계적인 창업 육성은 물론 창업 실패에 대한 부담을 완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기존 소규모 가공 사업장 품질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가공 기술, 경영·마케팅 등 제조부터 판매까지 종합적인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교육으로 지역 농산물 가공 상품화와 새로운 농가소득 아이템 개발로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은 물론 농가 소득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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