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지난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개학기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청송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개학기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를 실시한다.

이번 정비는 개학기를 맞아 깨끗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8개 읍·면에서 별도의 정비반을 편성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요도로 주변 등에 불법광고물을 정비한다.

특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집단적 홍보 캠페인 등은 지양하고 실질적인 불법광고물 정비에만 집중할 계획이며, 학생들의 통학구간 중 추락위험이 있는 노후되고 불량한 간판, 음란·퇴폐 내용의 광고물,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불법 현수막 등을 중점 단속하고 현장에서 즉시 정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학을 맞아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을 정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불법광고물 정비를 통해 도시미관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