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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와 아주대학교가 빠르게 증가하는 친환경에너지 사용 요구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및 에너지전환 문화 조성에 나선다.
시와 아주대는 최근 ‘신재생에너지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양 기관은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에너지전환 프로그램을 공동 수행하고 ‘지역거점 에너지센터’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으며 에너지산업 관련 기술을 공동개발키로 했다.
주요 사항으로 ▲신재생에너지·수소에너지 관련 자문단 구성 ▲수원시에서 추진하는 지역에너지센터와 아주대 에너지센터 연결 ▲지방자치단체, 산업체, 학교 연구기관이 연계해 신재생에너지 확대 지원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활동 추진 ▲신재생에너지 육성을 위해 수원시가 아주대 BK(브레인코리아)21 사업 지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아주대학교 에너지센터와 협력해 실리적인 에너지정책을 마련하고 에너지 거점 기관을 조성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 산업체 등과 협력을 확대해 ‘에너지 자립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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