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박물관 ‘사이버 전시관’ 갈무리.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박물관이 코로나19 감염 위험없이 안전하게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는 365일 온라인 ‘사이버 전시관’을 열었다.

9일 박물관에 따르면 사이버 전시관은 컴퓨터, 스마트기기 등으로 수원박물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전시관별(상설전시 2건, 기획전시 1건)로 사이버전시관을 구성했으며 상설·기획전시관 주요 지점을 POI(Point of interest, 관심 장소)로 선택해 전시관 곳곳을 실감나게 관람할 수 있다.

전시된 유물, 전시설명 패널, 전시관 내부를 볼 수 있는 360도 회전 파노라마뷰(Panorama view)를 제공하고 디지털 아카이브(기록 저장소)에서 지난 기획 전시도 볼 수 있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비대면으로 관람할 수 있는 전시관람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365일 이용할 수 있는 사이버 전시관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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