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9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력 및 협의체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29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력 및 협의체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 연계, 읍면동 기획사업 추진 등에 노고가 많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들을 격려하고, 협의체 운영과 관련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읍면동 협의체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이뤄졌다.

특히, 올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으로 진행 중인 읍면동 기획 사업은 우리 마을의 문제는 주민 스스로가 해결함으로써 마을공동체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해 코로나19의 역경 속에서도 지역의 복지를 위해 힘써 온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들께 감사드린다”며 “읍면동 협의체가 그 지역의 복지활동가로서 능력을 펼칠 수 있는 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석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대표는 “우리 마을이 살기 좋은 마을이 돼야 포항이 살기 좋은 도시가 된다”며, “포항이 살기 좋고 정이 넘치는 도시로 소문나서 51만 인구회복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따뜻한 이웃사랑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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