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에서 공사 중인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민간전문가가 공동주택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김포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5일 해빙기를 맞아 공동주택 건설현장의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해빙기 안전점검은 김포시에서 공사 중인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건축, 토목, 소방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경기도와 김포시가 합동점검을 추진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경계부 사면, 옹벽, 석축, 지하터파기 등 취약시설 안전관리 실태 ▲지반침하로 인한 크레인 등 건설기계 전도예방 조치 여부 ▲추락·붕괴 등 산업재해 위험요인 안전조치 여부 ▲화재 안전관리 조치 등이다.

김포시에서 공사 중인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민간전문가가 공동주택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김포시)

이번 점검 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권이철 주택과장은 “해빙기 안전점검뿐만 아니라 연중 수시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공동주택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택행정 만족도 제고를 위한 시민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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