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부산시가 여름방학을 맞은 대학 재학생들에게 임시적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7월 4일까지 대학생 취업연수생 50명을 모집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만 29세 이하(1982년 1월 1일 이후 출생)의 부산에 거주하는 전문대 이상 재학생으로 오는 7월 16일부터 10월 12일까지 여름방학에 주 40시간을 근무하고 하루 3만7600원의 임금을 받는다.

오는 7월 9일 전자추첨으로 대상자를 선발하되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10명은 우선 선발하며 선발결과는 7월 11일 부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자는 7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근무요령, 연수조건, 복무 등 오리엔테이션 및 직무교육을 받은 뒤 부산시, 직속기관, 시의회 등의 부서에 배치돼 행정업무 지원 등 행정체험을 하게 된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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