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가 걷기 좋은 계절 봄을 맞아 시민들의 비대면 걷기운동 유도 및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지역 내 문화탐방지 7곳을 선정해 모바일앱 워크온 스탬프 투어 챌린지를 운영한다.
오는 8일~4월 16일 40일간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는 26만 보 걷기목표 달성과 함께 지정된 탐방장소 중 최소 2곳 이상 방문해야 응모할 수 있다.
위치기반서비스(GPS)를 활용해 목적지 반경 100m 내외 접근 시 스탬프가 찍히는 방식으로 진행되, 스탬프 2개 획득 시 상품 교환 가능한 쿠폰이 발급된다.
챌린지 투어 코스는 ▲광양 옥룡사 동백나무숲 ▲광양 역사문화관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옥 가옥 ▲광양 김 시식지 ▲매천 황현 생가 ▲구봉산 전망대 ▲광양 매화문화관이며 문화 해설사가 있는 역사탐방지 위주로 선정됐다.
시는 걷기 동기부여 상품으로 스탬프 2개 이상 획득자 420명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 1만 원권을, 스탬프 4개 이상 획득자 80명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 2만 원권을 준비했으며 도전 종료 후 일괄 문자 발송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한 후 광양시 공식커뮤니티(소그룹 읍·면·동 선택)에 가입하고, 광양 문화탐방 스탬프 챌린지에서 ‘참여하기’를 누른 후 ‘투어코스 보기’에서 원하는 장소 2곳 이상을 탐방하고 쿠폰 받기를 누르면 된다.
백현숙 건강증진과장은 “일상 속 걷기를 실천하면서 목표달성을 통해 성취감도 얻고, 소소한 즐거움도 누릴 수 있는 광양시 워크온을 통해 많은 시민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줄어든 신체 활동량을 늘리고, 건강한 생활습관도 형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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