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중·고위험군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동반자(YC: Youth Companion)가 1대 1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지원한다 (울진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울진군(군수 전찬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중·고위험군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동반자(YC: Youth Companion)가 1대 1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지원한다.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은 울진군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9세~24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청소년의 개별적 특성에 맞는 심리적·정서적 지원을 위해 청소년을 둘러싼 환경에 대한 개입을 통해 위기요인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개입 문제 영역으로는 환경적 결손으로 인한 심리적 우울 관련 문제, 학교폭력 및 무단결석 등의 학교부적응 관련 문제, 자해 및 자살 등 심리적 불안 관련 문제 등 다양한 문제에 상담 개입이 가능하며 전액 무료로 상담 서비스가 제공된다.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 신청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공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직접 전화 또는 청소년 전화로도 신청 가능하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다양한 문제와 고민으로 위기를 경험하는 청소년들이 상담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지친 마음을 치유하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이라는‘마음방역’을 통해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회복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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