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평생교육원에서는 2021년 제1기 평생학습 정기과정을 지난 2일부터 개강했다. (구미시)

(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구미시평생교육원(원장 김용보)에서는 2021년 제1기 평생학습 정기과정을 지난 2일부터 개강했다.

내용은 한식조리기능사, 패션의상 등 직업전문능력향상 과정과 클래식기타, 서예 등 문화예술과정, 동양철학, 인문학 등 인문교양과정 등 73개 강좌로 1400여명을 대상, 요일별 개강한다.

평생교육과에서는 이번 정기과정에 클래식기타교실, 드럼, 바리스타자격증 등 시대별 트렌드에 맞춘 12개 강좌가 신설되고,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오카리나, 색소폰 등은 휴강됐다.

또한 교육 장소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권역별 이동교육이 힐링요가, 단전호흡 2개 강좌에서 왕산허위선생기념관,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관 및 민간교육시설 등 이용한 정리수납전문가, 생활요가, 드럼, 바리스타자격증 등 8개 강좌로 확대 운영된다.

한편 수강신청 후 취소한 정원미달강좌에 대해서는 개강 일주일 후 선착순으로 추가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는 본원으로 오기 힘든 인동·진미 지역 시민을 위해 발효&흑초, 플라워스타일링 등 인문교양 취미과정과 마음치유 힐링교실, 독서논술지도사2급 등 직업전문능력향상과정 등 17개 강좌를 운영한다.

구미시평생교육원에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평생교육원 출입 전 마스크 착용 및 발열체크를 실시하며, 강의실 및 복도에 방역물품 비치 및 원내 소독과 환기 정화에 힘쓰면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김용보 평생교육원장은 “작년 갑작스러운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강좌 진행이 어려운 점이 많았으나, 현재는 개강을 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며 이번 과정 진행시 방역수칙을 잘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고, 교육원에서도 생활수칙 준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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