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양기대 의원실)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명을)이 교육부 특별교부금 26억2400만원을 3일 확보했다.

양 의원이 확보한 교육부 특별교부금은 경기 광명시 하안동 하안북중학교 급식소 현대화에 쓰일 예정이며 올 8월까지 설계용역을 거쳐 내년 8월 공사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하안북중의 급식소는 2002년 설치돼 노후화가 심하고 조리실과 식당공간이 협소했다. 특히 33학급, 1000여 명의 학생이 이용하는데 식당이 좁아 일부 학생은 복도에 대기하는 등 급식시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구체적으로 급식소 증축에 18억원, 화장실 증축에 3억원이 투입된다. 또한 2층 계단실에 1억원, 연결복도에 1억원, 승강기 설치에 2억원, 신재생에너지에 2억원 등이 쓰일 예정이다.

양기대 의원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교육 시설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며 “좋은 교육 여건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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