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공직자가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홍보를 하는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최근 아파트 주변 쓰레기 무단 투기 방지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시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19로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배출되는 쓰레기도 늘고 있다. 특히 아파트 주변 담배꽁초로 인한 무단투기 민원이 다수 발생해 시는 휴대용 담배꽁초 쓰레기통 1000부를 제작해 아파트 18곳에 배부했다.

또 무단투기 근절 및 올바른 재활용 분리수거에 대해 안내하고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청소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고 홍보를 진행했다.

문평규 청소자원과장은 “양심적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 및 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올바른 분리수거 배출을 통한 자원순환도시 형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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