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들이 심폐소생술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신원)가 코로나19에도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심폐소생교육 영상을 만들어 비대면 교육을 진행했다.

2일 센터에 따르면 영상은 하트세이버봉사단(심폐소생술교육봉사단)이 기획했으며 오산시, 오산시의회, 오산소방서 등 지역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완성됐다.

특히 오산고등학교 ‘웰페어동아리’는 시나리오 작업하고 출연해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의 모범 사례가 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심폐소생술로 사람을 살릴 수 있는 사례를 메스컴을 통해 보았다”며 “사람을 살릴 수 있는 봉사에 참여하게 돼 뜻 깊었다”고 봉사활동 소감을 전했다.

이 날 상영된 영상은 교육용과 홍보용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으며 교육 영상은 지역내 중·고등학교에 배포돼 비대면 심폐소생술 교육 시 사용할 예정이다. 홍보영상은 생명존중 문화확산과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심폐소생교육관련 문의는 오산시자원봉사센터로 하면 된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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