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2021년 산불방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보령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지난 26일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산불의 효과적인 예방과 신속한 진화를 위한 2021년 산불방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민·관·군이 함께하는 산불 예방대책을 강구해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관별 역할과 구체적인 협조체계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시에서는 산불 1건이 발생해 0.04ha의 산림피해가 발생했으나 올해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위험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시는 분석했다.

이에 따라 시는 그간 산불발생의 다양한 정보 분석과 원인별·맞춤형 예방활동을 강화해 산불 발생요인을 사전 차단하는 한편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시민의 공감대 형성에도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고효열 위원장은 “소중한 산림자원과 시민의 생명 및 재산 보호를 위해 유관기관·단체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필요하다”며 “올해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보령시의 산림을 지키기위해 힘써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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