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2021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오는 5월 31일까지 공모한다.

공모에는 생활밀착, 마을현안, 광역 분야로 나눠 내년 광산구 예산에 반영되길 바라는 제안사업으로 참여할 수 있다.

주민참여 예산은 총 10억으로, 마을계획형 5억원, 지역참여형 3억원, 구정참여형 2억원이다.

마을계획형은 주민자치회와 주민총회에서 발굴·시행될 생활밀착 사업을 위한 것으로, 광산구는 지난해 주민자치회 운영 9개 동에 지원하던 예산을 늘려 올해는 12개 동으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지역참여형에는 마을현안을, 구정참여형에는 구 전반에 걸친 광역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광산구민 누구나 이번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사업은 광산구 기획조정실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고, 광산구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와 이메일로 제안서를 제출해도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내 삶이 행복한 광산 실현을 위해 주민참여예산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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