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제1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을 공모해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사회적 경제기업의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1차 예비사회적기업은 ‘도내 21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희망하는 법인·단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 시 일자리창출·전문인력·사업개발비 지원 신청자격이 부여되며 경영컨설팅,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지정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자격 기준은 유급근로자 1명 이상 고용한 기업으로 사회적 기업,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이어야 하고 선정 시 사회적기업은 연간 지원한도 1억원, 기타 기업 등은 5000만원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다음달 12일까지,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은 다음달 2일부터 17일까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SEIS)을 통한 온라인으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은 서류 검토와 현장실사, 도 실무심사위원회 심사 및 도 사회적경제 육성 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말에서 5월중에 이뤄진다.

차명국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그 어느 때보다 기업하기 어려운 시기인데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역량을 갖춘 법인 및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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