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24일 비대면으로 제3기 수원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어 ‘2021년 수원형 청년정책 실행계획’을 심의·의결하고 위원회 연간계획·운영방식을 논의했다.
2021년 수원형 청년정책은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 51개 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청년정책 추진 과제는 ▲청년 일자리 확대·역량 강화 ▲청년 월세 지원 등 주거 지원 ▲교육·일자리 연계성 강화, 수요에 부합하는 교육프로그램 제공 ▲저소득 청년 자산형성 지원·건강 증진, 문화활동 기반 강화 ▲정책결정 과정에 청년 주도성 확대 등이다.
2020년 10월 출범한 제3기 수원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수원시가 수립한 청년정책 실행계획을 심의·조정·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위원회에서 나온 의견은 각 사업 추진 부서에 전달하고 각 부서는 위원회의 의견을 검토해 사업을 추진한다.
제3기 위원회는 청년 26명을 비롯해 전문가, 시의원, 공직자 등 위원 3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한정우 민간공동위원장이 주관했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5대 분야의 소그룹을 조직해 분과회의를 개최한 후 전체회의를 열어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위원회를 운영하기로 뜻을 모았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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