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24일 ‘2021년 제1차 한울본부 원전소통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한울원자력본부)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는 지난 24일 ‘2021년 제1차 한울본부 원전소통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원전소통위원회는 군의원, 지역발전전문가 등 16명으로 구성되어 원전본부-지역주민 간 상시소통체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위원장인 박범수 본부장을 비롯한 사내·외 위원들은 ‘울진군 주민 상수도요금 지원사업 추진’,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등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었다.

특히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상권 피해가 큰 만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경제사업이 큰 관심을 받았다.

박범수 본부장은 “한울본부가 시행해온 대표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는 직원 2천여 명이 매주 화요일마다 지역식당을 이용하는 화통데이(和通Day) 등이 있다”고 소개하고, “앞으로도 마을 단위의 소득원을 발굴·지원하는 이색(里色)사업 추진 등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장유덕 울진군의원은 “늘 지역 현안에 관심을 기울이는 한울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원전소통위원회 개최를 통해 지역사회와 한울본부 간 관계가 더욱 끈끈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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