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주시 국화전시회. (상주시)

(경북=NSP통신) 신재화 기자 =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상주 시민을 대상으로 국화전시회 명칭 공모 SNS이벤트 ‘이름을 부탁해’를 실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국화전시회 명칭으로 ‘국화꽃향기, 스무번째 이야기’가 대상으로 선정 됐다.

대상 수상자는 “은은하게 퍼지는 국화꽃향기가 생각났고 단순한 키워드지만 전시회의 의미를 가장 잘 담아낼 수 있는 단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벤트 상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상주화폐로 지급했으며, 시상금은 대상 1명 5만원, 아차상 5명 각 3만원, 그리고 함께 진행된 ‘홍보를 부탁해’ 당첨자 5명 각 1만원 등 총 11명에게 지역화폐 25만원을 지급했다.

제20회 상주시국화전시회는 10월 29일부터 11월 8일까지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다양한 종류의 국화 1만여 송이를 감상할 수 있다.

정용화 미래농업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국화전시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신재화 기자 asjh978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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