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롯데백화점 대구점 8층 ‘100라이브 스튜디오’에서 요가복 브랜드 ‘제인코트’ 쇼호스트가 실시간 생방송으로 요가복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롯데백화점 대구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3월 한 달간 지역민들이 다양한 개인 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스튜디오 무료 대여 서비스’를 진행한다.

대구점 8층에 위치한 ‘100라이브 스튜디오’는 사진과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총 3개의 독립된 공간이 있으며 다양한 콘셉트의 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조명, 소파, 테이블 등 촬영에 필요한 소품들을 비치해 보다 퀄리티 높은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최근 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해 실시간으로 상품 구매를 권장하는 마케팅인 라이브커머스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8층 100라이브 스튜디오는 예약 시스템을 통해 외부에 방해 받지 않고 촬영할 수 있어 효과적인 실시간 촬영이 가능하다.

롯데백화점 어플리케이션에서 ‘대구점’ 지정 후 ‘100라이브 대관 예약’ 프로그램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유선(롯데백화점 대구점 고객상담실으로도 예약이 가능하다.

스튜디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1회 최대 3시간 동안 대여 가능하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배장우 고객지원실장은 “먹방, 스몰토크 등 다양한 콘셉트의 촬영을 희망하는 지역민들에게 최적의 장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소통해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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